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꽃 전문 브랜드 플로블랑이 7일 서울 이촌동 매장을 확장 신규이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로블랑은 신용산초등학교 앞 한강맨션상가에 있던 매장을 한강쇼핑센터 맞은편 (구. 이촌파출소와 이촌역 버스정거장 뒤편)으로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과 이촌1동 주민센터가 도보로 1~3분내에 위치하고 있고 특히, 대로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변에 한강쇼핑센터와 대형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상가, 오피스, 아파트 단지 등이 모여 있어 유동인구와 이용 고객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한 매장의 실내 디자인은 간결하고 절제된 우아함이 어우러진 오픈 플로어 테라스(Open Floor Terrace) 구조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천연목재를 사용해 자연을 닮은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실내공간을 꾸몄으며 개방형 유리천장 구조로 하늘과 외부를 탁 트인 시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조명은 화려하지 않은 자연 톤과 순수한 재질들의 장식을 사용하고 흰색과 고재의 고즈녁한 조화로움 속에 단순함과 소박함을 넘어 겸손이 드러나는 공간의 실용성과 소품을 돋보여 준다.

"형태에는 내용이 있어야 하고, 그 내용은 (주변) 자연과 어울려야 한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핀란드 건축가 알바 알토의 말처럼 플로블랑 건물은 균형과 절제를 통해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겸손의 미학을 풀어냈다.

플로블랑의 한 관계자는 "새로 이전한 매장은 간편하게 음료를 즐기며 고객들이 꽃, 식물, 비누, 캔들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공간을 최적화 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제공하는 곳으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